[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정희가 안성댁을 죽이려 결심했다.1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비밀을 아는 안성댁의 입을 막기 위해 살인을 계획하는 은아(정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안성댁은 은아를 붙잡고 “너 정희 맞지. 네가 사모님 딸이다. 너 점 있지”라며 출생의 비밀을 알렸다. 이제는 은아로 살고 있었던 정희는 사색이 되어 “점이 없다”고 거짓말했지만 정희의 배에는 선명하게 점이 있었고 정희는 명주(박현숙)의 딸이 분명했다.이후 정희는 덕희에게 “낳은 정과 기른 정 중에 어떤 게 더 중요하냐. 엄마라면 두 아이 중 누굴 택하겠냐”고 물었다. 자신의 얘기인 줄 몰랐던 덕희는 “당연히 낳은 아이다. 내 배 아파서 낳은 내 아이가 중요하지”라고 답하며 정희를 불안해 떨게 했다.
결국 정희는 충격적인 일을 계획했다. 인호(이해우) 작업실에서 얻은 독극물을 안성댁에게 먹이기로 한 것. 정희는 할 말이 있다며 안성댁은 인호 작업실로 데려왔고 굳이 주스를 주겠다며 몰래 주스에 독극물을 넣었다. 이는 소량만 먹어도 죽음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독극물이었고 손을 떨며 독극물을 타 넣은 주스가 안성댁의 입으로 들어가게 될지 일촉즉발의 상황이 만들어지고 말았다.한편, 이날 인호는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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