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의 대표작인 ‘록키’ 제작 비화가 전파를 탔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록키’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액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엑스트라만 전전하던 무명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우연히 최고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무명의 척 웨프너의 경기를 보게 됐다. 당시 척 웨프너는 최강의 상대와 맞붙어 15라운드를 버텼고, 이에 감동한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 내용을 영화화 하기로 마음먹었다.
1972년 실베스터 스탤론은 완성된 시나리오를 들고 할리우드의 한 제작사를 찾았고, 자신을 주인공으로 쓸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제작자 어윈 윙클러는 고심 끝에 출연료 없이 그를 주연으로 기용했고, 제작비도 보통 영화 제작비의 5분의 1 수준인 100만 달러 만을 지급했다.
이에 실베스터 스탤론은 출연료를 아끼기 위해 가족들을 출연시키고, 실제 자신의 집에서 촬영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가 헤비급 세계 챔피언과 경기를 하게 된 무명의 복서 ‘록키 발보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록키’다. 1976년 11월, 드디어 ‘록키’의 시사회가 열렸고, 영화가 끝난 후 극장에선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결국 ‘록키’는 197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에서 90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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