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이건희(73) 삼성그룹 회장이 안정적인 상태로 건강이 회복돼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3일 삼성수요사장단 후 브리핑에서 전날 인터넷매체의 이 회장 병실 사진공개와 관련돼 “(이 회장의) 건강이 안정적인상태로 회복이 돼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폐소생술(CPR)과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이 팀장은 삼성 측이 직접 이 회장의 사진을 공개할지를 묻는 질문에 “여러가지로 검토해야 할 게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회장의 사진을 찍어 공개한 인터넷 언론매체 더 팩트에 대한 소송 제기 여부에 대해서는 “공인의 경우 사인처럼 초상권이 엄격하게 보장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문제가 있는지는 검토를 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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