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질병관리본부는 14일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환자(74)가 제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 증상(구토ㆍ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제주시의 한 목장에서 소와 염소 등을 키우는 이 남성은 지난 10일 발열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입원한 뒤 혈소판 수치 감소와 패혈증 증세가 악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남성은 올해 8번째 SFTS 확진사례로 첫 SFTS 사망자”이라며 “소농장에서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진드기에노출됐다”고 설명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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