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하성이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 같은 팀의 역전 승리를 만들어냈다.
넥센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0회 김하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9-8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32승1무24패)은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김하성은 8-8로 맞선 10회 1사에서 노경은의 높은 140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날림으로써 경기를 끝냈다. 김하성은 전날 8회 우월 솔로포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부터 (고)종욱이 형에게 끝내고 오겠다고 할 만큼 이상하게 자신이 있었다.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끝내기는 처음인데 말로 설명할 수 없이 기쁘다”고 끝내기 소감을 밝혔다.
김하성은 이어 “타격감은 최근 많이 올라오고 있다. 체력도 아직까진 괜찮다. 즐기면서 하다보니 힘든 줄 모르겠다. 1번타순도 처음에는 처음에는 부담이었는데 지금은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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