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서인국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해당한 걸 목격했다.23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2회에서 이헌(서인국)은 부친인 이중민(전광렬)이 죽는걸 보고 말았다.어릴 적, 헌은 동생과 방에 있었다. 한창 일하고 있던 이중민은 문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이준영(디오)이 왔음을 직감했다. 자살한 척 죽음을 위장한 이준영이 어느새 그의 집에 와 있었다. 이중민과 이준영은 책상에 서로 마주 앉은 채 이야기를 나눴다. 준영은 "헌이는요?"라고 물었고 준영은 조용히 주방으로 걸어간 뒤 "다시는 볼 수 없을 거야. 그 누구도"라고 말한 뒤 식칼 하나를 빼앗아 들었다. 이때 중민이 컵을 던져 칼을 빼려는걸 막았다.두 사람이 서로를 때리며 폭행을 하기 시작했다. 이헌은 달려가 문을 두드리며 "아빠. 무슨 일이예요?"라고 묻기 시작했다. 방에서 자던 동생은 문을 열어 두 사람이 싸우는걸 목격했다. 어린 동생은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걸 직감했고 의자를 밟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그대로 동생은 그 집을 도망쳐 나와 실종되고 말았다.
주방에서는 계속 두 사람의 폭행이 계속됐다. 이준영은 중민의 목을 조르며 점점 그를 옥죄어가고 있었다. 계속된 폭행에 집 여기저기 부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다 갑자기 조용해졌다.헌은 가만히 서 있다가 문을 열고 나가보려 했다. 밖으로 나가자 피를 흘린 부친 중민이 쓰러져 있었다. 그 뒤로 준영이 나타났다. 준영이 무언가 말을 하자 이헌은 "잘 안들린다"고 말했다. 그 후로 준영의 기억은 구멍이 생겼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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