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하남시가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복지허브화 시범사업 ‘복지동’을 실시한다.
‘복지동’은 종전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ㆍ보건ㆍ고용으로 구분해 업무를 보면서 생긴 복지전달체계 상 문제점을 해결, 통합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복지대상자가 집중된 덕풍2동 및 덕풍3동을 ‘복지동’으로 우선 선정, 이들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직 공무원 3명, 사례관리사 1명, 고용상담사 1명을 배치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수혜 대상자의 복지체감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저소득 가구에 복지ㆍ보건ㆍ고용ㆍ교육ㆍ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그리고 12개 동에 복지위원 100여명을 위촉, 복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연계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복지위원 위촉이 복잡 다양해지는 주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 지대 및 위기 가정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기존 동 주민센터의 단순 복지서비스가 ‘복지동’ 사업을 계기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전환돼 시민의 복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동’ 사업 진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수혜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고유의 복지전달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 4만여 명의 복지대상자가 2017년 말에는 8만여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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