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영국 런던의 한 슈퍼마켓이 이슬람교의 금식을 하는 기간인 라마단 중에 식품을 홍보해 질타를 받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런던 리버풀 가에 있는 한 테스코 지점은 ‘훈제 베이컨 맛 프링글즈’를 전시하고 ‘즐거운 라마단’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에 외신은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이슬람 신자들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하기 때문에 슈퍼마켓이 문을 연 시간 동안 간식을 살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이슬람교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문제가 있었다고 성난 여론의 이유를 분석했다.
테스코 측은 베이컨 맛 프링글즈에는 돼지고기 성분이 들어가지 않으며 인공적으로 베이컨 맛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문제의 전시는 사진으로 SNS에 퍼져 라마단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거센 비판여론을 감수해야 했다.
테스코 측은 즉각 사과했으며 전시를 철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라마단은 6월18일날 시작됐으며 7월18일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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