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학업을 중단한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은 ‘학교 부적응’이 가장 큰 이유였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학업중단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230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했다. 초등학교는 3261명, 중학교는 2595명, 고등학교는 4374명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 전체 학생 수 106만4883명의 0.9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별로 살펴본 학업중단 이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1883명(43%)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해외출국’ 967명(22%), 기타 883명(20%), ‘질병’ 258명(5.8%), ‘가사’ 213명(4.8%) 순이었다.
해외출국의 이유를 꼽은 학생들은 ‘강남3구’가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강남ㆍ서초ㆍ송파구의 경우 해외출국으로 인한 학업 중단자는 1307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해외출국 학업 중단자 3347명의 39%에 달했다.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성북(69%), 중랑(63%), 강북(62%), 강서(60%), 동대문(55%)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부적응 비율이 낮은 자치구는 강남(15%), 종로(24%), 양천(30%), 송파(31%) 등 해외출국 비율이 높은 상위 자치구와 비슷한 순위를 보였다.
최 의원은 “학업중단 다수 발생 지역 학교에 위기학생 지원 강화, 대안교육 기회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 편차 해소가 최우선”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바대로 정부와 교육청은 학업중단 이후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