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는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부산 기장군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업주와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이 A씨를 호송차에 태우려 하자 A씨는 경찰관(44)의 턱과 목을 폭행해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동네 친구인 B(38) 씨 등 4명은 A씨가 체포된 것에 항의하며 지구대로 찾아와 A씨를 호송하는 경찰차를 자신들의 차량으로 막고, 경찰차 창문 틈으로 손과 발을 집어넣어 40분간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도 이날 경찰관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 C(58)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C씨는경찰서로 넘겨지던 중 경찰관(48)에게 “얼굴 똑똑히 봐놨다, 두고 보자”며 협박하고 해당 경찰관의 턱을 주먹으로 1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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