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서예지가 이범수에게 충고를 했다. 9월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연출 조남국|극본 한지훈)'에서는 신나라(서예지 분)이 병원을 후원하러 온 곽흥삼(이범수 분)에게 맞서며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라는 자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태호(윤계상 분)를 걱정하지만, 태호는 정작 나라가 자신의 사무실 앞까지 찾아와도 피하기만 한다. 결국 나라는 태호를 만나지 못한 채 걱정만 늘어가고, 다들 태호가 변했다며 욕하는 소리에 안타까워 할 뿐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나라가 일하는 병원에 곽흥삼이 찾아왔다. 사마귀를 대동하고 병원에 온 흥삼은 다름 아닌 병원의 새 후원자였다. 태호의 부탁에 한걸음에 병원에 뛰어왔단 흥삼.
이에 나라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태호씨한테 어려운 부탁했는데 선뜻 들어 주실 지 몰랐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인다. 이에 흥삼은 태호가 아쉬운 소리하는 친구가 아니지만 나라의 얼굴을 보니 이유를 알겠다며 미소 지었다. 서울역 노숙자는 자신의 친구라며 자신 역시 병원에 신세를 지고 있다고 잘 부탁한다는 흥삼. 이에 나라는 "서울역에서 제일 높은 분이라고 들었었어요. 부탁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 노숙자들끼리 싸우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흥삼에게 맞서 요구사항을 말한다. 1대1 싸움에 패싸움까지 한다는 나라. 나라는 흥삼이 한마디만 하면 그런 싸움을 멈출 수 있다고 말하지만 흥삼은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그건 내가 도울 수 없을 것 같은데? 싸움은 서울역만 아니야"라며 평범한 사람들도 다 나름 자기 자신들 만의 방법으로 항상 싸움을 한다고 말하는 흥삼. 노숙자는 가진 게 없어 맨주먹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표정이 싸늘하게 변한 채 돌아선다. 이에 나라는 돌아서는 흥삼의 뒤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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