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피 끓는 야망으로 넘버원 이범수의 신임을 얻어냈지만 넘버쓰리 윤제문이 등장하며 새로운 위기에 봉착, 팽팽한 기 싸움으로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연출 조남국/극본 한지훈) 9회에서 장태호(윤계상 분)는 넘버원 곽흥삼(이범수 분)을 쓰러트리기보다 그의 사업을 도와 금고를 넘겨받는 쉬운 길을 택하겠다고 결심하며 곽흥삼 곁에서 그의 사람이 될 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넘버원의 자리를 뺏을지 속을 알 수 없는 새로운 악당의 길에 섰다. 그러한 상황에서 또 다시 서울역 서열 싸움의 피바람이 예고된 터.넘버원을 향한 포커페이스로 장태호가 곽흥삼의 신임을 막 얻으려는 중요한 때, 흥삼 대신 감옥에 들어갔던 넘버쓰리 작두(윤제문 분)가 출소했다. 의리를 중요시하는 그는 태호를 살리려 흥삼의 손에 제거된 배중사(김영웅 분)의 행방을 찾으며 태호와 흥삼을 의심,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며 그 팽팽한 기운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곽흥삼도 막지 못하는 불도저 같은 작두가 장태호를 찾기 시작한 순간부터 위기 상황은 시작됐고, 한번 걸리면 끝을 본다는 작두와 넘버원을 향한 야망으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장태호 사이의 팽팽한 기 싸움은 이들의 '파티'를 예측하게 했다. 과연 두 사람이 또 한 번 목숨을 건 파티로 서울역에 피바람이 몰고올지 흥미를 더하며 쫄깃한 극전개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특히 이날 윤계상은 넘버원을 향한 악당의 길을 말하며 서울역 자신의 팀원들 앞에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 그가 진짜 흥삼의 사람이 되려는 건 아닌지 시청자들마저 헷갈리게 했다. 속을 알 수 없는 태호가 진짜 가려는 길이 어떤 길일지 궁금증을 배가시킨 것. 또한 작두의 등장에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지지 않는 기 싸움으로 태호의 열망을 표현, 특히 작두와의 불꽃 튀는 눈빛 연기는 액션에 앞선 전조를 느끼게 하며 극의 분위기까지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매회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JTBC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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