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연이은 비주류의 혁신안 비판에 대해 “비판만 말고 건설적인 의견을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권주의나 계파주의 없는 통합이 혁신의 목표다. 그러니 혁신의 절반은 단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안철수 의원이 지난 2일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두고 “실패했다”라고 규정한 것과 박주선 의원 등 비주류 의원들의 혁신안 비판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 비주류는 혁신안 발표가 막바지에 이르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상곤 혁신위원장마저 이례적으로 안 의원을 포함한 비주류를 향해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날을 세우며 당내 주류-비주류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안 의원은 6일 혁신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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