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일본 무대 두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첫 한 시즌 30홈런에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9일(한국시간) 삿포로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니혼햄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9:0으로 앞선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8월 26일 지바롯데 전에서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한 후 14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남은 시즌 중 홈런 1개만 더하면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한편 이대호는 일본 진출 이후 두 번쨀 만루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이대호는 2013년 9월 28일 니혼햄 전에서 일본 무대 첫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날 만루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3할대(0.303)로 끌어올렸다.
[사진=소프트뱅크 호크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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