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지급일보다 6일 앞당겨 추석 전인 24일 지급 -2,156개 협력회사에 약 1,950억원 규모 혜택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현대중공업이 협력업체들의 자금 수급을 돕기 위해 추석 전에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들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납품한 자재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30일보다 엿새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2156개사다. 금액은 약 1,950억원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설과 여름휴가에도 각각 1865억원과 1038억원의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없이는 지금의 조선업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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