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매독 감염환자가 역대 최고인 2000명을 넘어섰다. 1989년 집계 이후 2000명을 돌파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일본 국립감염연구소는 4일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올해 매독 감염보고 건수가 2037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매독 감염보고는 2000년 600 건을 전후로 2013년 1228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독 감염보고는 1671건에 달한다. TBS방송은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도쿄(東京)로, 82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매독은 원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매독균)에 의해 감염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성접촉이나 태반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10~90일 정도의잠복기를 거쳐 통증이 없는 피부 궤양이 발생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발열에 이어 내부 장기 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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