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UFO’(미확인 비행 물체) 소동이 군 당국의 미사일 테스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들은 주민들이 휴대폰 등으로 촬영한 정체불명의 섬광 영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UFO 소동이 미 경찰 당국을 당황케 만들었다고 전했다.
미스터리 섬광은 밤하늘에 흰 빛을 띤 섬광으로 나타났다. 처음엔 금빛에 가까운 빛을 발하더니 점점 푸른빛과 흰빛을 만들었다. 섬광의 모양은 긴 꼬리를 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이 아닌, 치마폭 마냥 아래쪽이 넓은 형태였다. 이를 본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들은 휴대폰 등으로 섬광을 촬영해 사회관계망(SNS)에 올렸고, 미 경찰 당국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섬광은 군 당국의 미사일 테스트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해군은 UFO소동이 일자 이날 밤, 탄도 미사일 잠수함인 켄터키호에서 미사일 발사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은 무장하자 않았다(Not armed)”며 “테스트는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수행됐다”고 설명했다. 미 해군 테스트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온라인에서는 의혹이 진행 중이다. 군이 실제를 숨기려고 없던 미사일 테스트를 만들어 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퍼뜨리며 섬광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영상출처=유튜브 AwakeningOurTruth>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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