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 1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입국한 기시다 외상은 오후 1시53분께 외교부청사에 도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바로 회담장인 17층으로 직행했다.
양측은 전날 제12차 국장급 협의를 통해 핵심쟁점에 대해 상당수 교통정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회담에서 양측 합의안의 공식 타결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은 핵심 쟁점인 일본의 법적책임 인정 문제에 대해 ‘창조적 대안’을 통한 우회로를 채택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아베 총리의 사죄와 관련해서도 이른바 ‘사사에(佐佐江)안’보다 강화된 형식과 내용의사죄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책임 문제와 사죄에 이은 핵심 내용인 일본의 이행조치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예산이 들어간 피해자 지원 조치에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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