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의 가족들이 교통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전을 앞두고 로드의 두 동생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남동생은 그대로 사망했고, 여동생은 중상을 입은 상황으로 알려졌다.지난 새벽 소식을 접한 로드도 큰 충격에 휩싸인 상태로 알려졌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전 "로드가 지금도 계속해서 울고 있다.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드는 생각지 못한 비보에도 이날 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는 의욕을 보였다.경기 전 허지욱 장내아나운서가 남동생의 명복을 빌어준 가운데 양 팀 선수들 역시 로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로드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근조 비표를 달고 경기에 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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