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네덜란드 정부는 11일(현지시간)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해 전자담배를 내년부터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보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자담배의 유해성 연구 결과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전자담배와 물담배를 미성년자에게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르틴 판 레인 보건장관은 전자담배에 대한 미성년자의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덜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 세계 보건 당국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내년 5월에 전자담배 규제에 관한 새로운 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이 발효되면 전자담배 광고가 금지되며 전자담배 포장에 건강 경고가 들어간다. 아울러 전자담배에 새로운 안전 조치들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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