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탁 이상무 화백 별세 독고탁 이상무 화백 별세[헤럴드 리뷰스타=김아람 기자] 이상무 화백이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독고탁' 캐릭터를 탄생시킨 독고탁의 아버지, 이상무 화백이 3일 작업실에서 향년 70세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야구 만화 '독고탁'은 1970~80년대 고교 야구 전성기와 프로야구 출범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당시 유행했던 명랑 만화 주인공과 달리 반항 끼 가득했던 까까머리 소년 독고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마구를 선보이며 만화 팬과 야구 팬 모두를 매료시켰다.1946년 경북 김천시에서 태어난 이상무 화백은 1966년 순정만화 '노미호와 주리혜'로 데뷔했다.이후 야구선수 독고탁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달려라 꼴찌'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독고탁의 아버지로 불려 왔다.1990년대 들어서는 골프 만화를 연이어 발표하며 독자층을 넓히기도 했다. 지난 연말에는 가수 전인권 씨의 부탁으로 뮤직비디오에 담길 만화를 그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인권은 "때가 하나도 안 묻으시고 정의로운 만화만 그리셔서 그런지 아주 정의롭고 굉장히 신중하셨어요"라고 고인을 언급했다. 이상무 화백의 유작이 된 이 뮤직비디오는 현재 편집 중으로 완성되면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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