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전하진 새누리당 분당구을 의원이 지난 1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2일에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4일에는 정자동 선거사무실에서 '전하진의 더하기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간 분당의 품격과 자존심에 걸맞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면서도 "지금의 국회가 국민에게 실망과 한숨만 주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가 마냥 무겁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진영논리에 휩싸여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정치현실을 빗댄 대목이다. 전 의원은 이런 현실 속에서도 "현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혁신을 차곡차곡 준비해 왔다"고 전제하고 "향후 5년 내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에너지혁명을 목도하게 될 것"으로 예견하면서 "이제 우리 사회는 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해 해일처럼 밀어닥칠 새로운 세계경제 체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러한 준비와 혁신을 분당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분당을지역 초중고 학교의 태양광 설치 △분당을지역 창조경제 랜드마크가 될 '썬 빌리지'와 '썬 파크' 조성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분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과거세력'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벤처1세대이자 이 땅의 젊은이에게 꿈과 도전을 가르쳐온 프론티어로서, 분당에서 우리 미래를 현실로 바꾸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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