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지카바이러스 관련주의 희비가 갈렸다.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코스닥시장의 유니더스는 전날보다 1300원(12.32%) 오른 1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니더스는 성관계로도 지카바이러스가 전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보고되면서 5거래일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8일 4005원이던 주가는 5일만에 3배 가까이 올랐다.
반면 모기기피제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은 1110원(17.96%) 내린 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뇌염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바이오도 6.65%하락한 1615원, 랩지노믹스도 1.12%내린 3만5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를 매개로 사람에게 감염된다. 현재는 바이러스와 관련된 공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 방역당국 역시 모기 기피제, 방충망 등의 사용을 권하며 우선적으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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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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