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대선 레이스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가 끝나고 공화당의 군소후보들이 줄줄이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따라 테드 크루즈-도널드 트럼프-마르코 루비오 3자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군소 후보 중 하나였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가 나온 직후 포기를 선언했다.
이어 3일 랜드 폴 상원의원도 경선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폴 의원은 아이오와에서 4.5%의 득표율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도 경선 포기를 선언하고, 루비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샌토럼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미국 대선 당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결국 밋 롬니에게 공화당 대선후보 자리를 내줬다.
이들 외에 다른 군소후보들도 향후 경선을 중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아이오와에서 2.8%로 6위에 그쳤다.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벤 카슨은 9.3%로 4위에 올랐지만, 최근 그가 초기 경선지에서 3위안에 들지 못하면 경선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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