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모비스전 결과 따라 승부 갈릴듯 전주KCC(홈) - 고양오리온(원정)
승률 0.552→0.762, 올 시즌 KCC는 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KCC가 시즌 막판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하며 드디어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광폭 행보의 시발점은 아무래도 허버트 힐을 영입한 때로 보는 것이 맞겠다. 전자랜드와의 트레이드 전 29경기에서 13패(승률 0.552)를 떠안았던 KCC는 힐 합류 이후 21경기 16승 5패(승률 0.762)의 무서운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힐이 골밑에서 궂은 일에 집중하면서 스코어러 안드레 에밋의 역할이 좀 더 분명해졌고, 전체적인 팀의 밸런스가 몰라보게 좋아졌다.오리온, 토요일 모비스전이 변수KCC의 최근 8연승 제물에는 여타 선두권 3강 모비스-오리온이 모두 포함돼 있다. 시즌 내내 선두를 다투던 두 팀은 이제 남은 4강 직행 티켓 한 장을 두고 다퉈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만큼 KCC의 기세가 좀체 꺾일 줄 모르기 때문이다. 헤인즈 복귀 이후 4경기에서 2승을 건지는 데 그친 오리온은 오는 13일 2위 모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혈투를 앞두고 있다. 정규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날 경기를 잡지 못할 경우 4강 직행 티켓과는 멀어질 공산이 크다. 오리온이 토요일 경기에서 전력을 쏟아부을수록 KCC의 미소는 커져만 간다. 같은 날 KCC는 안방에서 이미 6강 진출을 확정지은 동부를 맞는다. 부상병동 동부를 상대로 그리 어렵지 않은 경기를 할 것임을 감안하면 체력적인 면에서도 홈팀 KCC의 우세가 점쳐진다. 다만 오리온이 모비스를 잡고 4강 직행 희망을 이어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럴 경우 전반 40점 이상, 최종 80점대 이상의 난타전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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