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사찰에서는 정월대보름 아침에 부럼을 깨고 오곡밥과 나물을 김에 싼 복쌈을 먹으며 한해의 건강과 정진을 다짐하는 전통이 있다. 호박, 취, 가지, 토란대, 다래순, 피마자 잎 등 묵은 나물을 사찰의 전통조리법으로 만든 개운한 맛은 겨울의 끝자락, 모자라기 쉬운 무기질, 비타민으로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9일~23일 4일간(일요일 휴점) 모든 메뉴에 9가지 묵은나물과 연자오곡밥, 부럼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의 사찰에서 만든 묵은나물을 사찰의 전통조리법으로 조리해 담백하며 연꽃의 열매인 연자를 넣어 만든 오곡밥은 별미다.
사찰에서 음력 1월 15일은 좀 특별하다. 정월대보름인 동시에 3개월간의 동안거가 끝나는 날이다. 묵은나물은 참선으로 소화기관이 약해진 스님들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부럼은 치아건강과 부족한 지방섭취에 도움을 준다.
한국사찰의 지혜가 담긴 정월대보름 절식이라 할 만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성효스님은 “한국의 사찰은 음력문화권의 전승주체로 지금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통세시풍속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사찰음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식문화 속에서 전통세시음식을 보존하고 이어가는 일“이라고 말한다.
발우공양은 한편 2월 한 달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1인2매 14만원 상당), 사찰음식 레시피북,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특별 제작된 노트와 필통 세트를 증정한다. (02)733-2081
/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