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보건정책과, 인천한의사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2월부터 관내 유통 생약 및 한의원 조제 보약(탕제)을 대상으로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생약 60건, 보약 40건이며, 곰팡이독소(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이산화황 등의 유해물질을 검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 한약(생약) 규격집에 수재된 생약 중 감초, 결명자 등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의 기준만 설정돼 있다. 반면, 유럽에서는 오크라톡신 A도 20ppb 이하로 기준이 설정돼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A도 검사를 실시해 최종 결과를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천식환자에게 홍조, 천식발작, 복부 불쾌감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오크라톡신 A는 열에 비교적 안정해 조리 시 잘 파괴되지 않고,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수거한 보약 10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곰팡이독소와 중금속 및 이산화황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유통 생약 60건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생약의 관내 유통을 차단해 왔다.
주광식 보건환경연구원 약품분석과장은 “이번 조사의 최종 결과를 시 및 인천한의사협회와 공유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약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