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영이 사건의 현장검증에서 계모 김씨와 친부 신씨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주민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유 있는 경찰의 조치었다.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평택경찰서 박덕순 형사과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과장은 “피해자의 친누나를 위해 가해자인 계모 김씨와 친부 신씨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원영이 누나에 대한 배려 때문”이라며 “앞으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도 비공개가 필요하다는 법률 심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김씨와 신씨의 얼굴이 공개됨에 따라 원영군 누나의 신상도 함께 알려질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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