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천리자전거의 1분기 실적호조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10시 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 주가는 전날보다 3.47%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2% 증가한 297억원, 영업이익은 20.4% 급증한 34억원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은혜ㆍ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추운 날씨에도 자전거와 모디/샘트라이크의 판매가 예상보다 괜찮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부터 8%의 관세 철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간 매출의 67%가 2, 3분기에 집중되어 있고 성수기와 원가 절감 효과가 더해져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24억원, 3분기는 11.8% 증가한 64억원으로 추산했다.
김은혜 연구원 등은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8% 성장한 1302억원, 별도 영업이익은 29.5% 늘어난 193억원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안으로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며 “현재는 별도 실적으로 보고 있지만, 1분기 이후에는 연결 실적으로 계산 방법을 바꿔야 할 수 있고 전체 실적 추정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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