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13일 주가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39% 하락한 9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연중 12만원을 넘어섰던 주가는 현재 20% 가까이 빠진 상태다.
셀트리온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1%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34% 감소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 규모 축소의 주된 이유는 200억원 규모의 CT-P27(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연구개발(R&D) 비용 반영과 CT-P27의 임상 시료 생산으로 조업 효율성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찬휘 연구원은 “2분기까지의 공급 계약 규모는 전년 대비 작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오는 3~4분기 경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미국 램시마 시판을 대비한 물량 공급으로 셀트리온에 대규모 수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셀트리온 실적의 레벨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주가 하락 시에 급격한 실적 상승이 가능한 내년을 바라보는 중장기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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