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작이 의심되는 연비 시험서를 다수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법인이 독일 본사에서 받은 연비 시험서와 산업자원부에 낸 시험서의 수치가 다른 자료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혹에 검찰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무실과 인증대행사를 압수수색하고 대행사 직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한국법인이 연비 시험서의 데이터를 조작해 정부에 제출한 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사문서 변조와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배출가스 조작건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의 연비조작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한국 소비자들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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