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이세돌이 만났다. 둘의 만남은 18일 진행된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서 성사됐다.
두 사람의 만남이 흥미로운 이유는 베르베르가 지난 2002년 출간한 ‘뇌’라는 제목의 책 내용과 연관있다.
‘뇌’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처럼 인공지능과 인간의 두뇌 게임을 시작으로 소설이 전개된다. 소설 속 결론은 인간의 승리다. 저명한 프랑스 신경 정신 의학자 사뮈엘 핀처는 컴퓨터 딥 블루 IV와 대국에서 이긴다. 그리고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된다.
내용이 마치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 결과와 비슷해, 지난 3월 에도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에브테카르 이란 부통령 등 전 세계 명사 134명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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