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진 부대장 징역 선고 1개월 만에 10진 부대장 출신 해군 준장 자택 압색
[헤럴드경제] 군이 아덴만 파병부대인 청해부대 11진 부대장을 지낸 해군 준장을 횡령죄로 징역형에 처한 데 이어 청해부대 10진 부대장 출신 해군 준장의 집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3일 “군 검찰이 지난 20일 청해부대 10진 부대장을 지낸 해군 A 준장의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작년 10월부터 청해부대 11진 부대장 출신 해군 준장의 부식비 횡령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0∼18진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비리가 벌어졌을 가능성을 조사한 바 있다.
군 검찰이 A 준장의 집을 압수수색함에 따라 청해부대 10진에서도 부식비 횡령과 같은 비리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청해부대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비리가 만연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군 관계자는 “A 준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며 “조사를 통해 비리의 윤곽이 드러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사법원 1심인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달 29일 부대 부식비 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청해부대 11진 부대장 출신 해군 준장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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