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8월 1일부터 주식시장 정규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25일 증권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증권업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48% 오른 1655.91을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유화증권(-0.31%)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오름세다.
유안타증권이 가장 높은 3.31%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전날보다 3.19% 올랐다.
KTB투자증권은 2.74%, HMC투자증권은 2.02%, NH투자증권은 2.33%, SK증권은 2.36% 올랐으며, 교보증권 1.78%, 대신증권 2.33%, 대우증권 2.41%, 동부증권 2.30%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부국증권(0.55%), 삼성증권(2.60%), 신영증권(0.78%), 유진투자증권(2.48%), 키움증권(2.82%), 한화투자증권(1.91%), 현대증권(1.91%)도 주가가 올랐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거래시간 연장은 증권사 수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며 “장기적으로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거래량 증가 및 회전율 상승 가능성이 높아져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익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단순계산하면 거래시간 연장으로 인한 증권사 수익은 연간 2.1~7.4%의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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