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체코전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뛰어난 정신력을 칭찬했다.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덴 아레나서 열린 한국과 체코와의 A매치 친선경기서 전반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늘 승리는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뛴 결과다.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면서 “대패 이후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중요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100% 회복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프리킥과 이어진 골에 안정감을 찾았다라며 경기내용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만약 오늘 경기가 안좋았다면 3개월여 후 열릴 최종예선까지 어려워 질 수 있었다. 선수들이 희생하면서 휴가까지 반납해 승리해 기분 좋게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지난 2001년 체코를 상대로 ‘5대0’의 악몽을 떨쳐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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