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尹 출석요구서에 ‘내란 우두머리’ 적시
공조본 “尹 18일 출석 요구 예정” 특수단, 공수처에 관련 사건 이첩 공수처·경찰, 공조 수사 본격화 尹 소환 불응시 체포영장 수순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뤄진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한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2·3·4·5·6·8·9·10·12·20면 이에 앞서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수사중인 비상계엄 사건 일부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이첩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과 공조본를 꾸린 공수처는 비상계엄 사건 중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부분을 전담한다. 탄핵소추안 가결로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받게 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
2024-12-1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