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수출 위축 우려 속 반도체 성장세 탄탄” [투자360]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분석 반도체·스마트폰·에너지·바이오 등 13개 산업 성장 기대 AI 확산, 에너지 전환 등 비즈니스 트렌드 제시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출 영향도가 높은 국내 주요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스마트폰∙조선 등 일부 업종에서 성장을 기대하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국내 경제와 24개 주요 산업 관측을 담은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삼정KPMG가 5년째 발행하는 연례 보고서다. 삼정KPMG는 반도체, 스마트폰, 에너지·유틸리티, 제약·바이오 등13개 주요 업종에서 신규 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요 창출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IC(집적회로) 제품군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2024년 전
2024-12-16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