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회 학생포럼’은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52개(한국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 참조) 임상병리학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왔다.
공모전에 참가를 위해 LINC 3.0 산학연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산학연협력 교육 운영인 Pre-Do-Post 이수체계를 활용해 특화분야 전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역량 강화프로그램(Deep-Learning)을 통해 의학전공 용어 및 발표·토론 능력을 향상시켰다.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지도교수와 황지원, 김재윤, 조윤경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경북지역 대학(종합)병원 혈액검사 업무 현황’이라는 내용으로 구두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원 학생은 “평소 혈액학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던 팀원들과의 협업과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