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
해외 진출의 A부터 Z까지 실질적 인사이트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주)한진은 다음 달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2회 ‘한진 언박싱 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진 언박싱 데이(이하 ‘언박싱 데이’)’는 지난해 12월, 제 1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 번씩 (주)한진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이커머스 셀러 등 고객사와 함께 시장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한 행사다.
택배를 받는 소비자들이 상자를 개봉할 때의 설렘을 비유하는 ‘언박싱(Unboxing)’이라는 단어를 타이틀로 사용해 상자 안에 담긴 고객의 무한한 가능성, 잠재력, 새로운 도전을 (주)한진과 고객사들이 함께 열고 미래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언박싱 데이는 고객 감사와 교류를 강화하는 오전 프로그램과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는 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업을 통틀어 다양한 컨퍼런스가 있지만 (주)한진이 기획한 언박싱 데이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Conference)와 재미와 체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참여와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페어(Fair)를 결합한 기획으로 오감으로 느끼는 신개념의 행사로 만든다는 포부다.
이커머스 셀러들과 같은 (주)한진의 고객사들과 잠재적인 고객사들이 단편적인 지식공유가 아닌,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나누고, 경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올해의 주제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여는 시간(Open our future to global)’이다.
언박싱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고객 감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교류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오전 프로그램에 이어, 인사이트를 나누는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이커머스 셀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현업의 고수들과 전문가들이 해외 진출의 A부터 Z까지 전 과정을 망라하는 인사이트 토크와 패널 토크들이 진행된다.
최근 해외시장에서 K-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인디브랜드나 스몰브랜드도 세계 무대가 기회의 장이 되는 만큼, 고객들이 한진의 핵심역량과 시너지를 발판으로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여정을 안내하는 구체적인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전 에이파알의 창업주이며 현재 비엠스마일 의장으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이주광 의장과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가 메인 강연을 맡는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가 열린다. 패널토크 참석자는 디지털 마케팅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승윤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와 네이버 물류·유통 콘텐츠 부문 1위 채널 커넥터스 운영사인 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다. 또한 박현수 구다이글로벌 COO(본부장), 조은우 복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김지연 틱톡코리아 파트너십 매니저, (주)한진에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이끌고 있는 정근일 글로벌 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조현민 (주)한진 사장은 “이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와 페어를 결합해 함께하는 성장을 꾀하는 무대(언박싱 데이)는 물류 업계뿐 아니라 흔히 보기 힘든 차별화된 비즈니스 교류의 장” 이라며, “(주)한진 뿐 아니라 고객사들이 함께 하는 우리의 성장을 이야기 하는데 ‘제 2회 한진 언박싱 데이 2024’가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와 성장 동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