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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세종시에 2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그 주인공으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5-1생활권 첫 분양 소식에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택지지구 및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들의 주목도가 높다. 지역 ‘최초’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데다, 향후 후속 분양이 이어지고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면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5-1생활권 첫 분양단지이자 세종시에 2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더욱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역 내 첫 분양 아파트는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 만큼 보통 이후 공급될 단지들에 비해 가격이 낮게 책정돼 향후 큰 폭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이 주요 이점으로 평가된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분양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21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9월 7억8,000만원(15층)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3억9,000만원 대비 두 배 상승한 가격으로, 검단신도시 내 동일 평형대에서 최고 매매가를 기록했다. 입주 약 3년 만에 분양가의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발 초기 분양 단지 특성 탓에 가격 상승 폭도 크다는 평가다.

더불어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들어서는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운영될 예정인 5-1생활권 내 민간택지 L12BL에 들어서 미래가치도 더욱 높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세종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조치원을 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기준으로는 약 2년 9개월 만의 분양 소식이라 일찌감치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광역 교통망이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5-1생활권인데다 분양가 상한제, 전국 청약 등 흥행 요소들이 많아 예전 세종시의 뜨거운 열기가 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이 약 3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이으며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CTX 급행철도 등도 추진, 계획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안전하고 가까운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미호천, 금강, 출동산, 세종합강캠핑장, 합호서원 역사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쾌적성도 높다.

상품성도 좋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단지 내부 복합테마 공간 계획과 단지순환형 보행동선, 친환경 녹지체계 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부 저층에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했으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2가구 공급한다. 욕실과 세면대 분리 구성으로 건식 욕실을 조성했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약 2년여 만의 세종시 신규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세종시가 전국 청약이 가능한데다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되는 지역인 만큼 전국적인 청약 열풍도 예상된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 및 추첨제(무주택자 우선공급이 없음)로 구성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