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의 순자산 규모가 1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 말 상장 이후 약 2개월 만에 15배 이상 늘었다.
16일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 순자산 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금 계좌 내 ETF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 내에서 안전자산 교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상품은 43개 자산배분형(멀티에셋) ETF 중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포함한 일반계좌에서 최근 1개월, 3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개인투자자가 상장 이후 전체의 약 80%에 해당하는 1,200억원 이상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순매수 했다” 며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가 연금투자자들 사이에서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30% 투자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자금 유입 속도가 점차 가팔라지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5 비중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변동성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장점에 더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 본부장은 “연금계좌 입금 기한인 연말이 도래하면서 납입 한도를 채우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며 “은행권 퇴직연금 라인업 확장으로 은행을 통한 퇴직연금 투자자의 투자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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