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노래방 반주기 업체 TJ미디어가 경쟁사 금영의 전 대표가 구속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TJ미디어는 전 거래일 보다 15.24%(550원) 오른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전날 김승영(68) 금영 전 대표이사를 회삿돈 60억원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금영은 김 전 대표 재직시절 노래방 기기업체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손실을 봤고, 이후 인수한 기업들도 실적 개선에 실패해 회사 재무상황이 크게 악화됐다. 올해 2월 말 노래반주기 사업 전체와 상호를 신설 회사에 양도하고 사실상 폐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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