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시스템 정상 작동”…외국인 대상 ‘첫 온라인 국채 세일즈’
“WGBI 편입 계기 투자매력 더 높아질 것” 글로벌 기관서 130여명 참석…역대 최대 국내 정치상황·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질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첫 온라인 국채 세일즈’에 나섰다. 올해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공식 편입을 앞두고 신규 외국인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방어하기 위한 행보다. 26일 기획재정부는 전날 오후 김윤상 2차관 주재로 ‘한국 국채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런던·홍콩·싱가포르·일본 등 주요 금융 중심지의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연기금, 보험사, 헤지펀드 등 기관에서 130여명이 참석했다. 기재부가 개최한 투자 설명회 중 참석자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블랙록, JP모건 등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외에 일본계 자산운용사, 글로벌 헤지펀드 등 한국 국채시장에 새롭게 투자 의사 및 관심을 보이는 기관들이 다수 참여했다. 김 차
2025-03-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