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튼튼한 펀더멘털로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던 지난해 4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투자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5일 하이닉스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하이닉스의 2010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조7300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12월 D램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장 기대치가 2000억원대까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의 기대치를 다소 높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닉스 4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인 데 대해 “D램 가격 급락에도,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연말 들어 특수(Specialty) D램 수요가 초강세를 기록했고,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의 수요 호조와 더불어 도시바 정전 효과로 인해 낸드(NAND) 가격이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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