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한·미·일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3개국 해군이 29일 처음으로 공동 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실시한다.
중거리 무수단 탄도미사일을 고도 1400㎞까지 쏘아 올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미·일이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공동 군사훈련을 벌인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상황을 가정해 3국 해군이 이를 함께 탐지·추적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훈련으로 우리 7600 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세 나라 이지스함이 한 척씩 참가한다.
미국 측 항공기가 가상의 북한 미사일 역할을 하며 비행하면 3국 이지스함이 제각각 궤적과 속도를 식별해 탐지 절차를 숙달한다.
공동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육상중개소를 통해 이 정보를 교환한 뒤 평가하게 된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북한 미사일 경보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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