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가출소년을 살해하고 시신을 도로변에 버린 방글라데시인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글라데시인 모하마드(43)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소한 말다툼 끝에 10대 소녀를 목졸라 살해하고 피해자의 소지품을 훔쳤으며 사체를 유기해 범행을 은폐하려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모하마드씨는 지난해 12월3일 0시30분께 화성시 소재 자신의 빌라에 놀러온 김모(15)양과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하고 교통카드를 훔친 뒤 시신을 이불 등으로 감싸 인근 도로변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03년 취업차 입국한 모하마드씨는 지난해 7월 가출 청소년인 김양과 자주 만나 밥을 사주고 성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태 기자/jtk0704@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