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7.9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가결된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단숨에 32.1원 올랐다가 지난주 나흘간 연달아 37.3원 내리는 등 심하게 출렁였다.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 수요로 2.7원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서서히 상승 폭을 좁혔다.
환율이 추가 하락하면 외환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 심리가 퍼진 점과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 요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진 데다 미국 독립기념일로 뉴욕 외환시장이 휴장해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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