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 발굴’을 목표로 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때까지 5500억원을 투입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3개월 이내에 조직위원회를 구성, 조속히 가동할 방침이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조직위 구성을 포함한 문화ㆍ환경ㆍ경제 올림픽을 내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5대 전략을 발표했다.▶관련 기사 34면
이 가운데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한 ‘드라이브 더 드림 Ⅱ’프로젝트는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5500억원 투자를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제2의 김연아 발굴’을 목표로 ▷상시 훈련용 멀티트레이닝센터 건립 ▷훈련의 과학화 ▷글로벌 선수 인재 양성을 위한 동계스포츠 선진국 스키학교 입학 지원 및 해외 지도자 초청 등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평창 대회를 환경ㆍ경제 올림픽으로 개최키로 하고 모든 신축 경기장에 LEED(친환경건축물인증제) 인증 획득,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대회때까지 매년 해외 거점 지역별로 ‘한국문화예술 한마당’ 개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 하는 동계종목 체험 관광 등 문화ㆍ관광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키로 했다.
한편 올림픽 대회시설은 차후 다목적홀과 전시장, 시민체육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아이스하키 I 경기장은 해체 후 원주로 이전, 한라 위니아 및 하이원 아이스하키 실업팀의 전용 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지원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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