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파문은 언급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북한의 우리 항구와 비행장을 겨냥한 선제타격 훈련 등과 관련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한 안보상황 점검을 위해 대통령 주재 NSC가 열렸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NSC 주재는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와 몽골 공식방문 이후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첫 공식일정이다.
특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온갖 의혹이 제기되고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상황에서 첫 공식일정 화두로 안보를 꺼내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직접 NSC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14일 몽골 출발 직전에 이은 일주일여만이다.
박 대통령이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NSC를 소집한 것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경북 성주배치 결정 이후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위협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앞서 주재한 NSC에서 “지금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고 강조했지만 황교안 국무총리가 성주를 찾았다 주민들로부터 사실상 억류당하고 거센 저항에 직면하는 등 후폭풍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 북한은 19일 부산과 울산 인근 바다를 타격지점으로 표시한 ‘전략군 화력 타격계획’ 작전지도까지 공개해가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의 NSC 주재는 올해 들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NSC에서 우 수석 파문에 대해 특별한 언급 없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국정운영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