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현경 기자] “꿈을 놓지 마세요”
1개도 갖기 힘든 기네스 세계기록을 7개나 보유한 시각장애인이 있습니다.
53세 영국인 마이크 뉴먼(Mike Newman)입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뉴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요크에서 5.5톤 트럭을 몰고 시속 193km로 질주하는 데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출처=스피드오브사이트]
앞이 보이지 않지만 스피드를 즐기는 뉴먼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143km/h로 달리고, 보트를 타고 150km/h로 강을 건너 기네스에 오른 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스포츠카를 몰고 무려 323km/h의 속도를 뽐냈습니다.
장애인들의 모터스포츠를 돕는 자선단체 스피드오브사이트(Speed of Sight) 관계자는 “뉴먼은 듀얼 페달과 2개의 핸들을 장착한 특수 자동차를 개발했다”며 “안전을 지켜줄 동행이 조수석에 탑승한다면 장애인 누구나 이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먼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제트기를 초음속으로 운전하는 게 다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뉴먼은 “꿈을 무너뜨리는 요인들(dream stealers)이 많이 있다. 꿈을 이룰 때까지 놓지 말고 꽉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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